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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공의 21세손이며 한성판윤 휘 유(游)의 7세손 송정 하수일을 소문중의 파조로 하는 송정공파의 송정종중회가 2010. 4. 11 오전 10시에 송정공의 장구지손인 낙수암(진주시 수곡면 사곡리)에서 4차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정기총회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병태 종손과 환성재, 각재 종손등 100여명의 종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허권수 교수의 송정가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되었는데 하경근 종중회 회장의 인사말씀과 하영준 운영위원장의 종무보고와 홈페이지개설과 세성산 선영 보수공사에 공이 많은 하홍근 하해식 종원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송정 종중회 홈페이지에 대한 설명등 참가 종원들에게 경품추첨을 끝으로 총회를 흥겹게 마무리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진주 남가람회 회원 여손(女孫) 들도 참석하여 행사 진행을 도왔고 선조의 유덕을 기리는 일에는 남녀의 구별이 없슴을 되새기고 남녀자손 모두가 종중회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 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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