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당 묘비와 석상
운수당 묘비와 석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527호 2012, 12, 27
소재지: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운문 행우산
 
운수당 묘역 좌우에서 묘를 수호하고 있는 석상 두 기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큰 돌로 조각되어 있다. 비석도 크고 웅장할 뿐만 아니라, 비두, 비신, 좌대가 모두 하나의 거석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석상과 비석은 모두 연산군 6년1500년 12월 평안도 순천에서 반장返葬해 올 때, 운수당공의 차남인 진사 취양就洋 공이 조선 2대 정종定宗의 증손서였기 때문에 왕가王家에서 하사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2006년 7월 20일에 석상 두 기基가 먼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404호로 지정되었는데, 2012년 12월 27일에 이것을 변경하여 비석과 석상 두 기基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527호로 지정하였다.